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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호 (SD)
2018.09.13이번 주에 고른 책은 방송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건축사 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입니다. 89p를 보면 재미있는 사진 두 장이 나옵니다. 하나는 고시원의 방이고 다른 하나는 교도소의 독방인데요. 비슷함을 넘어서 교도소가 더 나아...
이욱연 (서강대 중국연구소장)
2018.09.13이욱연 서강대 중국연구소 소장 / 국제인문학부 교수 ※ 이 글은 여시재의 의뢰로 외부 필자가 집필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중국 단체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고 면세점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한류도 다시 중국에...
이명호, 임선우
2018.09.13우리는 매일 매일 판단을 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며 산다. 흐린 날씨에 우산을 갖고 나갈 것인 가에서부터 지금 내 기분을 달래줄 어떤 음악을 들을 것인가에 대한 선택을 하면서 집을 나온다. 현실 세계는 복잡한 판단과 의사결정의...
이관호 (SD)
2018.09.07안나 카레니나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남편 카레닌 곁에 머물러야 할지, 돌진해 오는 브론스키 백작과 달아나야 할지 페이스북 알고리즘에 묻는 장면을 상상해보십시오. 디지털 시대를 맞아 인간은 의사결정의 자유를 AI에게 양도할...
이명호
2018.09.07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도구는 인간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도구를 개발하고 사용하여 왔다. 돌을 던지는 것보다 더 정확히 상대를 맞추기 위하여 활을, 더 많은 것을 옮기기 위해 수레를, 더 잘...
관리자
2018.09.07요즘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기요금 걱정 때문에 가정용 태양광 제품이 인기 있다는 소식1)부터 서울시가 실시한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경진대회에서 강동구청의 디자인이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5억 원을...
관리자
2018.09.07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9월 18~20일로 확정됨으로써 남북 관계 개선을 다시 한번 기대하게 되었다. 남북 관계는 비핵화와 떼려야 뗄 수 없다. 그럼에도 비핵화의 종속변수인 것만도 아니다. 우리...
이대식
2018.08.309월 11일에서 1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동방경제포럼이 열린다. 동방경제포럼은 아시아 태평양 주요국 간의 협력을 통해 낙후한 러시아 극동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 푸틴 대통령이 창설했다. 매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임선우
2018.08.30삼권분립과 대의제 민주주의, 정당정치와 다수결 원칙을 근간으로 하는 현재의 정치시스템은 나이가 무려 300살이다. 17~18세기에 구축돼 글로벌 스탠더드가 된지 오래다. 300년을 지탱해왔다는 것은 대중의 의사를 정치에 반영하는...
이우정
2018.08.30시산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여시재는 지난 8월 22일 인천대 이윤 교수와 함께 원주시의 의료기 산업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했다. 엘리베이터 산업으로 특화하고 있는 거창에 이어 두번째 현장 방문이었다. 원주는 1998년...
관리자
2018.08.30우리가 사는 지구 표면의 약 70%는 물이다. 인간의 몸도 그렇다. 물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생존에 필수적일 뿐 아니라 물 순환(hydrologic cycle)을 통해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물은 잘 관리되면 빈곤감소,...
관리자
2018.08.23이제 곧 8월 중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설치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한미간에 이견이 완전히 해소되고 있지 않지만 사무소 개소 자체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개성공단 재가동은 현 상황에서는 거의...
황세희
2018.08.23중국의 여름 휴가철은 정치적 의미에 있어서 중요하다.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가 열기 때문이다. 공산당 정치국 위원을 위시로 한 현직 최고위 관료들과 전직 지도자들이 모여 중국의 국가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하고 결정한다. 비공개로...
이관호 (SD)
2018.08.23기본소득은 인간의 자유를 위한 것 한 사회의 모든 성원 개개인들에게, 다른 소득의 원천이 있든 없든, 아무 조건도 내걸지 않고, 현금의 형태로, 그것도 정규적으로 소득을 지급하는 것. 벨기에 출신 정치철학자 필리프...
관리자
2018.08.23정부가 작년 12월 29일 발표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예측이 올 여름 완전히 빗나갔다. 폭염이 한창이던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예측치와 실제전력사용량의 오차 범위 평균값은 무려 187만kW였다.1) 전력 공급의 차질이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