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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의 시대, 산업의 방아쇠를 당기자’ 3차 토론회 5월 15일개최
-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조남준 교수 주제발표, ‘생명공학 에코시스템 구축’ 방안 집중 논의
(재)여시재가 주최하는 ‘대전환의 시대, 산업의 방아쇠를 당기자’ 3차 토론회가 5월 15일 오후 2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립니다. 앞서 지난 4월 8일 프레스센터에서 ‘소프트파워가 강한 한반도 만들기’를 주제로 1차 토론회를, 4월 17일 ‘M&A를 통한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2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3차 토론회 주제는 ‘생명과학입국 실현을 위한 에코 시스템 구축’입니다. 다보스 포럼은 21세기를 ’Biological Century’라 명명한 바 있습니다. 인류의 수명 연장과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바이오산업은 빛의 속도로 커가고 있습니다. 한국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바이오 산업의 세계 시장규모는 2013년 330조원(2,620억 달러)에서 2020년 635조원(6,296억 달러)으로 연평균 9.8% 성장할 전망입니다.
여시재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을 두차례에 걸쳐 모색할 예정입니다. 3차 토론회에서는 헬스케어, 바이오 신약 등 이른바 ‘레드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5월 28일 열릴 4차 토론회에서는 농업, 식량 분야에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그린 바이오’ 산업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3차 토론회에는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조남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섭니다. 조 교수는 미 스태퍼드에서 화학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스탠퍼드 의대에서 박사후 과정을 거쳤습니다. 2011년부터 싱가포르국가연구재단 연구원 겸 난양이공대 교수를 재직중이며 HCV(C형 간염바이러스) , 지카 바이러스 백신 등 신약 개발에 성공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자입니다. 미 베크먼재단 등 여러 연구재단과 대학들로부터 연구자상을 받았습니다. 조 교수는 이번 토론회에서 바이오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조 교수 외에 신상철 이원 다이애그노믹스 대표,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무,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이광재 여시재 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가합니다. 여시재 이사인 김도연 포스텍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이경태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습니다.
여시재는 한국 산업이 전환기적 위기상황에 처했다고 보고 연초 ‘미래산업위원회(위원장 이헌재)’를 구성해 10여차례 내부 숙의를 거쳐 ‘대전환의 시대, 산업의 방아쇠를 당기자’ 대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 2차 토론회에서는 ‘ETRI급 생명과학연구소 설립’ ‘M&A 지원센터 설립’ 등 혁신적 제안이 쏟아졌습니다.
토론회는 매일경제신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함께 합니다.
<여시재 미래산업위원회> 위원장 :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위원 : 정재승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윤종록 가천대 석좌교수(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김윤식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총괄전무,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이공대 교수, 이광재 여시재 원장 |
<3차 토론회> 좌장 : 이경태(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발제 : 조남준(싱가포르 난양이공대 교수) 토론 : 신상철(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 여재천(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무), 전병조(전 KB증권 사장), 이광재(여시재 원장) |
문의 : 070-4458-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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