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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태재미래교육포럼 <교육의 미래: 사라지는 것과 생겨나는 것> 개최

태재미래전략연구원

2024.10.17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은 지난 10월 15일과 16일, 태재대학교, 조선일보와 함께 제2회 태재미래교육포럼(Taejae Future Education Forum) 2024을 개최했다.

<교육의 미래: 사라지는 것과 생겨나는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과 교육 분야의 저명 인사들이 참석해 AI 발전이 미래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디지털 혁명 시대의 교육 혁신과 방향 그리고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

개막 대담에서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염재호 태재대 총장과 함께 AI에 따른 교육 혁신과 평생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인본주의적이고 윤리적인 접근을 기반으로 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디지털 시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포럼에는 스티븐 코슬린(Stephen M. Kosslyn) 액티브러닝 사이언스 대표이자 하버드대학교 명예교수, 세계적인 경영 구루 오마에 겐이치(Kenichi Ohmae) BBT(Business Breakthrough) 대학교 총장, 댄 아비다(Dan Avida) 인게이지리(Engageli) 대표, 대프니 콜러(Daphne Koller) 액티브러닝 사이언스 대표 등 저명한 인사들이 주요 발표자로 참여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AI와 교육의 융합, 미래 교육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견해를 나누었다.

또한 이번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AI 교육 혁신 정책과 현황을 공유할 기회가 많았다. 포럼 첫날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왕 보(Wang Bo) 중국 북경대학교 부총장 △야노 카즈히코(Yano Kazuhiko) 일본 문부과학성 심의관 등 한∙중∙일 고위 교육 정책 전문가들이 각국의 AI 교육 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후안 로사 킨타니야(Juan Rosa Quintanilla) 엘살바도르 대학교 총장 △오디르 아론 페르난데스 플로레스(Odir Aarón Fernández Flores) 온두라스 국립 자치대학교 총장 △마리아 라우라 아리아스 에찬디(María Laura Arias Echandi) 코스타리카 대학교 연구부총장이 패널로 참여해 국제적인 관점에서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포럼의 특징 중 하나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긍정적 피드백을 반영해 워크숍 세션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틀에 걸쳐 총 12개의 워크숍 세션이 'Evolving Classroom', 'AI in the classroom', 'AI beyond the classroom' 세 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보다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에 참여할 수 있었다.

태재미래전략연구원과 태재대학교는 태재미래교육포럼을 통해 AI 시대의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글로벌 교육 거버넌스의 중심에 서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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