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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뉴웨이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국내 제조업 경쟁력의 정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미-중 무역분쟁도 우리에게 사활적인 일입니다. 앞으로 전통산업과 신산업의 급격한 전환, 생산 인구의 급격한 감소가 내부 갈등을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일자리, 복지 시스템 전반을 손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미 대전환의 시대, 복합위기의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큰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엄중한 각오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런 때에 (재)여시재는 전통산업을 정비하고 미래산업의 씨앗을 발굴하기 위한 연중 대토론회를 시작합니다. 새로운 산업의 엔진과 내비게이션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여시재는 이를 위해 연초부터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미래산업위원회’를 조직해 사전 토론회를 10여차례 개최해왔습니다. 논의의 결과 ‘대전환의 시대, 산업의 방아쇠를 당기자’를 대주제로 삼아 ‘제조업+디지털+α’를 찾아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농축수산업, 관광업 등 전통산업의 미래도 모색할 것입니다.
여시재는 그 첫 시작으로 오는 4월 8일 1차 토론회 ‘소프트파워가 강한 나라,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개최합니다. 정재승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이 토론회 전체 좌장을 맡고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발제자로 나섭니다.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장승기 포항공대 생명공학연구센터장, 김창경 한양대 교수, 김윤식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이광재 여시재 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섭니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기조연설을 통해 토론회의 전체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총 8회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의료 ▲관광 ▲푸드테크 ▲스마트국방 ▲인재 등 각 분야별 토론회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매일경제신문이 이번 토론회 전체에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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