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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여시재는 지난 8월 22일 인천대 이윤 교수와 함께 원주시의 의료기 산업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했다. 엘리베이터 산업으로 특화하고 있는 거창에 이어 두번째 현장 방문이었다. 원주는 1998년 의료기산업 육성에 뛰어들어 국내에서 몇 되지 않는 성공한 기업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닥 등록 기업도 여러 곳 나왔다. 그러나 점차 독일 등 선발 의료 기업들과의 격차, 중국 기업들의 추격 사이에서 활로를 모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팀은 현재의 정체 상황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현황과 의견을 경청했다. 연구팀은 “원주 의료기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20년 전 원주를 벤치마킹 해야 한다”는 잠정 결론에 이르렀다. 자세한 분석 결과는 추후 종합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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