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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The National Bureau of Asian Research, NBR)의 차세대 안보 전문가 방한단이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을 방문했다.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는 시애틀과 워싱턴 DC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아시아 외교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비영리 연구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한-미 간 외교, 안보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차세대 정책 전문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되었다.
이번 방한단은 에반스 리비어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담당 수석부차관보를 단장으로 메타(Meta), 랜드 연구소(RAND Corporation), 마이터(MITRE Corporation) 등에 소속된 차세대 동아시아 안보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앞서 외교부 및 국방부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한국 민간 연구소와의 교류를 위해 태재미래전략연구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원수 국제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연구원들과의 열린 토론을 통해 미-중 갈등, 양안 관계, 북핵 위기 등 다양한 외교, 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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