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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여시재는 5월 26일(화) 오전 UN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대표를 맡고 있는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학 석좌교수와의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김원수 여시재 국제자문위원장(전 UN군축고위대표)과 함께한 이날 대담에서는 COVID-19이 지속가능성의 위기에서 직면한 과제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COVID-19가 환기시킨 지속불가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기술과 그린 에너지가 결합된 포괄적인 그린 뉴딜이 필요하다.
2. 글로벌 리더십이 공백 상태가 된 G0(제로)의 상황에서 포괄적인 해결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새로운 국제협력의 틀을 모색해야 한다.
3.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COVID-19 방역에 상대적으로 성공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중심이 돼 동남아, 오세아니아, 유럽의 유사한 사고를 가진 국가들(like-minded countries)을 아우르는 ‘유라시아 그린 뉴딜 연합’을 추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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