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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재단법인 여시재, 스마트시티 아키타입 3D 플랫폼 공개

2020.12.21

- 여시재∙성균관대 스마트시티그린랩 김도년 교수∙SK증권 리서치센터 스마트시티팀 공동 개발
- 아키타입 체험할 수 있는 3D 플랫폼 동시 공개… 누구나 경험∙활용∙피드백 가능
- ‘주거, 일, 여가(live+work+play)’가 단일화되는 모빌리티 기반의 도시 모델

재단법인 여시재가 ‘주거∙일∙여가’를 단일화하고 사람 중심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능을 구축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아키타입’과 이를 가상현실로 체험해 볼 수 있는 3D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마트시티 아키타입은 여시재, 성균관대 스마트시티그린랩 김도년 교수, SK증권 리서치센터 스마트시티팀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3D 플랫폼은 3D 설계 전문업체인 다쏘시스템코리아의 기술로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시티 아키타입’은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회복 ▲생산의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접목해 직주일체를 넘어 주거와 일, 여가(Live+Work+Play)가 단일화되는 도시 모델을 제시한다. 또 사람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과 주행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시티 아키타입’은 가로 1.1km, 세로 1.2km, 면적으로는 여의도의 약 1/3 규모인 1.32km2(약 40만 평)을 기준으로 구성됐다. 거주 인구 기준은 3만 명(1만 세대)이며 4개의 마을 단위로 이뤄지게 된다. 4개의 마을은 각각 스마트 라이프케어 플랫폼(SMART Life-Care Platform, 이하 LCP)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또한 도심의 중앙부에는 생산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스마트 코그로스 플랫폼(SMART Co-Growth Platform, 이하 CGP)이 중심이 된다. LCP와 CGP의 역할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빌리티 혁신 기반의 새로운 인프라인 스마트 에코라인(SMART Eco-line)이 구축되는데, 이렇게 LCP와 CGP, 그리고 스마트 에코라인 3대 구축물이 아키타입의 핵심이 된다.

특히 스마트 에코라인의 주요 인프라인 ▲도시 외곽의 순환형 고가도로 ▲스마트폴로 현실화 되는 스마트 발렛파킹 ▲물류 지하공동구는 도시의 정체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 등의 환경 문제를 해소할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에코라인의 구축물 중 라이다를 장착한 스마트폴(특허출원: 10-2020-0164521)은 자율주행과 스마트발렛 파킹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용산 전자상가의 도시재생 결과물을 활용했다.

여시재는 설립 초기부터 인류의 지속불가능 문제에 대한 해법을 새로운 도시 문명의 창조 속에서 모색해왔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새로운 도시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역시 기술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사람을 중심에 둔 미래 가치를 접목하는 방법을 탐구해왔다.

이번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연구에 참여한 이대식 여시재 기획실장은 “스마트시티 아키타입은 첫번째 버전으로, 향후 개발은 열린 과정을 통해 진보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3D 플랫폼을 통해 미래 도시의 인프라를 직접 체험해보고, 시민들이 아키타입에 창조적 아이디어를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아키타입 3D 플랫폼은 여시재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21일(월) 공개되며, 함께 공개된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접속 및 활용 가능하다. 스마트시티의 생활을 소개하는 동영상도 여시재 유튜브 채널(링크)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연구의 철학적 바탕과 스마트시티 아키타입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백서 >(링크)는 여시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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